<img src="http://www.oksigol.com/Boardupimg/flower_0618.gif"> 서울 하늘은 뭐가 불만스러운지 잔뜩 찌푸린 얼굴입니다 저기 남쪽지방으로 태풍이 지나간다는데 그래서 그런가? 요즘 은희엄니는 세월이 어찌 가는지도 모를 정도루 바쁜 날들을 보내구 있슴다 주일날이 어제만 같은데 오늘이 벌써 수요일이니 참말로ㅠㅠ 월요일은 풀 뽑으러 오촌리로 ~ ~ 화요일은 친정엄니 모시구 병원으로~ ~ 오늘은 현충일은 지났지만 동생만나러 국립묘지로 ~ ~ 체력이 못따라주는지 입술이 부르트고 야단이 났어요 병원에 들렸더니 피곤해서 오는 거라네요 사실 별루 힘든 일도 아닌데 @#$ 아무래도 쌓인 세월 탓이 아닌가 싶네요ㅠㅠ 은영엄니를 쏘옥 닮은 선물 감사합니다 ^* 은희가 보더니 눈이 반짝거리네요 이제 살림 맛을 아나봐요 먹거리에 어찌나 신경을 쓰는지 기특해 죽겠시유 ㅋㅋ 오늘따라 바쁜 일상생활을 잘도 견디시는 은영엄니가 존경스럽네요 그래도 가끔은 뒤도 돌라보면서 농땡이도 부리고 그러셔요 ㅎㅎ 은영엄니! 맛난 저녁시간 즐겁게 보내시고 언제나 건강하시와요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