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해님~~!! 여기는 아직 태풍의 영향을 받지 않고 있는데 솔뫼댁은 어떠신지 궁금하네요. 오늘 퇴근후에 집에 오자마자 솔뫼박스를 찾았답니다. 베란다에서 조용히 주인을 기다리고 있더군여~ 너무나 익숙한 글과 박스.... 솔뫼님과 안해님을 만난것처럼 반갑고 반가웠답니다. 열어 보니 정말~ 예쁜 양파들이 방긋거리며 쳐다보네요~ "어머나~ 이귀한것들을 보내주셨네~" 아주머니 한말씀 하신다. 솔뫼댁의 그 넉넉함이 늘 우리네 마음을 풍요롭게 하네요. 감사히 잘 먹겠습니다~~!! 안해님~~!! 어느분이 생매실즙이 장에 좋다해서 솔뫼댁에 부탁할려다가 너무 번거롭게 하는것 같아 어제 새벽에 경동시장에 가서 갈아왔답니다. 먹기가 많이 새콤하지만 그 매실의 싱싱한 풋냄새 때문에 그래도 괜찮더군요~ 지금도 생각만 해도 입에서 맑은 침이 감도네요~ 그렇게 해서 먹어도 좋은지요?? 솔뫼 메실액기스는 배아프거나 갈증날때 자~알 먹고 있답니다. 요즘 많이 피로 했었는데 솔뫼댁 덕분에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답니다. 두분의 사랑과 건강이 충만하여 솔뫼댁 가정과 지리산 일대와 모든 솔뫼팬들의 가정에 두루두루 넘쳐나고 있습을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