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이맘^^* 휴일 한이랑 힘자랑 한 사진 행복다방에서 보았답니다. 지붕공사 일부 했다구요. 한이아빠 비설겆이 하면서 일하려면 많이 힘들텐데,,, 산딸기 먹고 힘내시라고 해야겠네요. 어제 토종닭 집안에 모래를 퍼 넣어 주었답니다. 난 열심히 삽질해서 모래를 우리안으로 퍼 넣고 있는데 옆지기 핫바지 방귀새듯이 사라져 버렸답니다. 괘씸한 맘이 들었지만 닭들이 좋아서 모래위를 껑충되는것이 보기 좋아서 열씨미 모래를 퍼 넣었지요. 저만치 옆지기가 오더니 입안에 뭔가를 살포시 넣어주네요. 오물오물~~ 먹어보니 새콤달콤한 맛이 입안으로 확 퍼지는것이~~~ 옆지기 손에 든것을 확인하니 산딸기를 한웅큼쥐고 있더군요. 맛있는 산딸기를 따주기위해 자리를 비웠다나 뭐라나~~ ㅎㅎ 그래서 마주보며 산딸기 한입물고 ㅎㅎㅎ 웃고 말았답니다. 한이도 그 맛을 물리치지 못해서 아빠는 뒷전이고 다 먹었을겁니다. 고녀석 하는짓 우찌그리 이쁜지... 한이맘^^* 소식하나 알려줄까요. 울 집 고미가 선풍기를보고는 적인줄알고 컹컹컹 짖고 다니더니 이제 쉬원하게 만드는 물건 이라는것을 알았나 봐요. 선풍기의 진가를 알았지요. 선풍기 틀어 놓으면 바람나오는 날개 앞에가서 앉았다가 엎드렸다가 한답니다. 집안으로 보내면 어느새 다시 나와서 선풍기 앞에 앉아 있답니다. 우리집 고미 너무 우끼죠. 비가 많이 온다고 하네요. 건강조심하시고 비 피해없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