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희엄니^^* 어제는 현종님집에서 은희엄니체취를 느꼈답니다. 옆지기가 현종님 도루목 소식에~~~ 도루목 한상자를 주문하기위해 똑똑,,, ㅎㅎㅎ 은희엄니의 ???편지에 거시기~~~ 생각했답니다. 그래서 그런지 종일 배가 아픈것이 은희엄니 거시기 때문이 확실하네요.ㅎㅎ 잘 지내시다 오셨는지요. 옆지기 사진을 보더니 "거참!!! 고구마도 심고 어~~~ 오이 들고 계신분이 소탈맨 아닌가?"면서 안경까지 벋고는 사진을 빤히 바라보네요. 첫 수확한 오이 참 신기하죠. 소탈맨님 허허허~~~ 하고 웃으시면서 그 오이 분면히 못 드실건데... 은희엄니가 반 뚝 짤라서 바지에 쓱쓱 문질러 소탈맨님과 맛있게 나눠드세요. 먹는것이 남는것이랍니다. 먹거리들이 참 잘 자랐네요. 첫 농사치고는 만점짜리 농사를 지은것 같아요. 은희엄니 생각에도 대견하고 자랑스럽죠. 며칠 비가 오지 않았으면 하는데 오늘밤부터 새벽사이에 엄청난 비가 내릴거라는 정통한 예보가 감지 되었답니다. 요즘비는 장마비가 아닌것 같아요. 은희엄니도 비오는날 맛있는 먹거리 해드시면서 축복받는 휴일 보내세요. 가족모두께 안부전해주시고 늘 건강하게 지내시기 바랍니다. 보고싶었는데 오늘 뵈었으니 당분간 안과는 안가도 되겠네요.ㅎㅎ 늦은밤 은영엄니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