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스텔라님^^* 지금 저희 농원에서 향긋한 딸기향이 느껴지지 않나요? 약한 가스불 위에서 딸기잼이 뽀글뽀글~~~ 자작하게 완성되어 가고 있답니다. 뒷마당에서 비바람과 싸우며 열매를맺은 딸기를 냉동실에 넣어두고 이제야 딸기쨈 만들 시간이 나네요. 장마철이 제게는 시간적여유도 주고 그리 나쁘지는 않답니다. 이러다 해가나면 밭으로 나가야 되지만~~ 저는 아무것도 해 드린것이 없는데 저로 인해 온가족이 행복하게 지내셨다니 덩달아 저까지 그 행복이 전염 되어옵니다. 종일 비가 내립니다. 창문으로 떨어지는 빗 소리가 툭툭,,, 과히 싫은 소리는 아니네요. 그 비를 즐기며 오늘~~~ 그동안 못본 티비연속극도 보면서 황금같은 휴일을 제 방식으로 즐기고 있답니다. 이곳까지오셔서 마리스텔라님의 향기를 떨구어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꾸벅^^*) 늘 행복하게 지내시길 바라며 자주 오셔서 좋은시간 가졌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