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자꽃님^^* 우리 집은 마악 저녁을 먹고 부엌마무리 하고 컴에 앉았답니다. 우럭 매운탕을 해서 저녁을 먹었답니다. 시원 한 국물을 떠 먹는 수저들이 오르락 내리락 하는 모습이 식욕을 더 당기네요. 가죽 부침개는 아직 못해 먹었는데~~~ 우리 가족은,,, 가죽 장아찌를 좋아 한답니다. 가죽을 약하게 소금에 절여서 물기를 꼭 짜고는 쫑쫑 썰어서 고추장에 양념을 해서 버무려 항아리에 담아두고 삭혀서 먹는 "가죽장아찌" 그것 하나만 있으면 울 옆지기 밥 한공기 뚝딱 하지요. 치자님 남편분이나 저희 집 옆지기 모두 토속적인가 봅니다. 요즘 아이들이 좋아하는 반찬보다는 토속적인 먹거리를 찾지요. 그래서 더 건강한것 아닌가 여겨지지만 우리 집 밥상에는 소박하지만 시골밥상에나 볼수있는 토속먹거리가 많이 올라간답니다. 그래서 시골이 더 좋은지 모르죠. 휴일 즐겁게 지내셨는지요. 집안일 밀린것 하면서 종일 집안에서 지냈답니다. 비 덕분에 쑥~ 키가 커는 나무를 보다못한 옆지기 비를 맞으며 나무들을 이발시키고 들어오더군요. 덕분에 창밖이 훤~~~ 해 졌지요. 늘 건강하게 지내시고 치자님이 알켜주신 가죽부침개 해서 우리 집에도 해 먹어봐야 겠습니다. 상상만 해도 먹고싶네요. 늘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