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혜숙님^^* 아침통화 즐거웠답니다. 여러님들이 나누어서 주문하신줄 알았으면 좀더 세심하게 농산물을 넣어드렸을텐데~~ 얼마 넣지 않은 농산물 고맙게 받아주어서 더 없이 기쁩니다. 손 조금 움직여서 키운 농산물~~~ 큰 마트에서 파는것 처럼 근사하고 미끈하게는 생기지 않았지만 그래도 사랑으로 키운 것이라 님들과 나눠먹는 재미가 쏠쏠하답니다. 약은 치지 않은 것이니~~~ 좀 못생겨도 자연의 맛 그것을 즐기면되죠. 귀농하시겠다는 큰 포부를 갖고 계신다니 대단한 결심입니다. 생각보다 쉬운일은 아니지만 진정 농촌을 사랑하는 마음이면 절반은 성공한 것입니다. 언제나 오시기 3일전에 연락주세요. 그러면 저희 일정을 조절하겠습니다. 오셔서 구경도 하시고 농촌 실정도 들어시고 의문나시는점 있으시면 물어시면 저희부부가 아는상식 모조리 털어놓겠습니다. 늘 행복하게 지내시고 쑤세미를 심어두었는데 잘 자랄지 모르겠네요. 만냥 잘 자라서 쑤세미가 열리면 하나 보내드리겠습니다. 아토피에는 쑤세미 물이 최고랍니다.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