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님^^* 장마철 비 피해 없이 잘 지내시고 계시죠. 자오에서 보배님의 소식 옆지기를 통해서 종종 듣고 있었답니다. 동생의 이야기 저 참 담담하게 읽고 있었지요. 그 과정을 너무도 잘 알고 있길레~~~ 저희 시어머님께서도 위암으로 고생하셨답니다. 대 수술도 받으시고 그 힘든 항암치료도 모두 받았지만~~~~ 결과는.................................. 그래서 동생분 자신이 제일 힘들겁니다. 주위의 따뜻한 관심 큰 힘이 되지요. 보배님 참 잘하고 계시더군요. 보배님처럼 마음 따뜻하신분이 동생분과 잘 어울리면서 친구겸 언니가 되어주니 한결 견디기 쉬울겁니다. 위암에는 된장이 좋은 음식이죠... 검정콩을 볶아서 드신다니 그것도 잘 하시고 있네요. 무슨 일이든지 잘 될것이라 믿는 믿음이 최곤데~~~ 그 믿음이 있으니 좋은 소식 들리겠지요. 보배님^^* 늘 웃으며 지내시는 모습 보기 좋았고 보배님만의 다락방도 살짝 엿보았지요. 울 딸램이가 젤로 부러워 할것 같아서 수능 끝나면 보여주려고 합니다. 울 딸램이 글 쓰는것을 좋아 하는데 작가가 되고 싶다고 하는데 보배님 만큼의 정이 둑뚝 넘치는글을 쓸수 있을지~~~~ 보배님글을 많이 읽히고 싶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이렇게 제 방에서 보니 보배님이 이쁘요.ㅎㅎ 언제나 알라뷰~~~~~ 랍니다. 함양자락에서 농꾼아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