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제 신세를 지고 간 부산의 정영숙 입니다. 덕분에 하룻밤 편히 잘 지냈습니다. 더울까 물이랑 솔잎액기스를 시원하게 냉장고에 넣어두시고 간식거리로 옥수수까지 삶아 넣어주셨죠... 솔뫼님과 안해님께서 주신 것에 비해 저희는 너무 드린게 약소해 참으로 고맙고 죄송했습니다. 삶아 주신 옥수수랑, 주신 계란을 삶아 가 물놀이 하면서 잘 먹었습니다. 오늘 아침 솔뫼 된장 맛이 궁금해 된장을 끓여 먹었습니다. 너무 튀지 않은 맛이 참 좋네요... 짜지도 않고 고추장도 제 기대에 딱 맞네요... 아이들은 복돌이랑 부엌뒤 강아지랑 하룻새 친해 졌죠.. 아이들이 가까이 가서 복돌이를 쓰다등어 주니 복돌이가 좋아하는 것 같았습니다. 다른 마실 거리가 많이 있지만 혹여 제가 필요할 때 없을까봐 솔잎 액기스 1병 주문햇습니다. 막장이랑 양파랑 가겨을 알려 주시면 입금하겠습니다. 더운 날씨에 건강 조심하시고 안녕히 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