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미동 님이 남기신 글: > >똑 같은 흙으로 만들었다고 다 같은 것은 아니다. >청자가 나오고, 백자가 만들어지고, >뚝배기가 나오고, 항아리가 나온다. >청자나 백자, 뚝배기 항아리... >각자의 쓰임새가 있다. >청자를 진열해 놓은 자리에, 항아리를 올려 놓으면 >쓰레기통으로 착각할지도 모른다. >각자에게 자기의 쓰임새가 있고 >자기의 자리가 있다. >그런데 가끔은 착각을 한다. >오늘도 잠시 생각을 해본다. >나는 어느 부류인가... >아무리 생각해도 뚝배기 같은 사람이 좋은데... >아직도 건들면 깨지기 쉬운 >유리 그릇같은 부분이 많이 있다. 양미동님,또좋은글을 남겨셨네요.. 님의글을 읽고 한참을, 생각했습니다. 과연 나는어떤부류인가 하고요... 아직도 뚝배기처럼 될려면 많은수양이 필요하다는걸 절실히 느끼고 있습니다. 많은 좋은글을 부탁드립니다. 좋은글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