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혜선님^^* 그동안 잘 지내셨는지요. 서울에 많은 비가 내렸다고 하던데 비 피해 없으시죠. 이곳도 국지성비가 쏟아지더니 지금은 너무도 조용하게 하늘이 맑아 집니다. 비도 쪼매 양심이 있는지~~~ 나락이 잘 영걸 라고 봐 주나 봅니다. 된장 다 떨어 졌군요. 지금 주문서 확인하러 컴에 들어와 물건 발송할 준비를 하고 있는데~~~ 잘 되었네요. 바로 준비해서 오늘 발송하겠습니다. 박스위에 "경비실 보관"이라고 적어둘께요. 내일 도착하니 잘 받으셔서 맛있게 된장 끓여 드세요. 가을바람 산들산들 불면 지리산 단풍구경삼아 오시는 걸음에 둘러 가세요. 미리 전화연락 주신는것 아시죠. 가을이면 논과 밭에 가 있을 시간이 많아서리~~~ 8월의 마지막 주일 최고로 행복하게 지내세요.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