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우맘^^* 경기도 광주.... 비 많이 왔나요. 피해없이 잘 지내고 있죠. 이곳은 어젯밤 난리가 났답니다. 전등이 필요 없을만큼 번적번쩍. 우르릉 꽝!!!! 불 끄고 있어도 방안이 훤해서 요즘 선전하는 "아빠~~~~" 하면 "엄마야!!!" 그것보다 더 무시무시 했답니다. 지금은 솔향 요리당. 매실요리당만 나오지만 늦가을에는 포도요리당도 만들것이랍니다. 그때까진 요것으로 드셔보세요. 건우맘^^* 이사간 곳에 푹 빠져 지내나 봅니다. 가끔은 솔뫼농원에 바람쐬러와요. 이곳에서 기둘리는 펜 생각도 해야죠. 요리당은 천천히 보낼께요. 오늘은 포도엑기스 담을려고 장독 청소했답니다. 포도가 아직 농장에서 오지 않아서 시간이 좀 걸리네요. 내일은 장독간 청소 대대적으로 하고 오후에 고추따야 하고~~~ 주말에 비가 온다고 하니 마음만 바빠지네요. 건우아빠께 안부전해주고~~~ 아이들도 보고싶다고 전해줘요. 건우맘도 밥 잘먹고 씩씩하게 지내요. 오늘 울 옆지기 기분 캡이겠네(ㅎㅎ알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