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양주님^^* 대구에 피해가 많다는 소식에 양주님 친정어머님 생각이 났답니다. 날아간 기와지붕 이으려면 상당히 힘드실텐데 많이 심란하시겠네요. 울 옆지기.... 태풍이름이 "매미"라는 소리에 어마어마한 태풍이겠구나 하더니 원래 매미란 놈이 착 붙어서 여름내 울잖아요. 그래서 걱정하고 있었는데 전국적으로 엄청난 피해가 생기니 마음이 아프답니다. 이곳은 염려 덕분에 군데군데 잔손질 할 정도랍니다. 하나하나 옆지기랑 해 나가고 있지요. 오리장 내려가는 길이 부셔져서~~ 장비가 와서 관을 하나 묻는것이 제일 큰일인데 그것도 몸으로 떼우려고 합니다. 염려 해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그리고 주문하신 물품은 오후에 발송했습니다. 내일 도착하니 받으셔서~~~ 냉장고에보관 부탁드립니다. 입금확인도 했구요^^* 참~~ 늦게나마 명절 잘 보내셨는지요. 추석명절여행 일정을 다채우지 못하고 돌아오게 되어서 섭하시겠어요. 다음에는 더 즐거운 여행길이 되시길~~ 밤이 늦었습니다. 푹 주무시고 내일도 행복하게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