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울적하고 싱숭생숭 할때 이곳 솔뫼로 마실을 와 솔뫼 님과 솔뫼안해님의 글을 읽노라면 글속의 진솔함이 나를 어느새 편안하게 마음을 훈훈하게 합니다. 부지런하신 안해님을 보면서 나태한 저 자신을 반성도 하고요.바쁜 가운데서 생활의 여유로움 도 느끼시면서 사시는 모습이 참 보기도 좋고 배우고 싶습니다. 진작 인사을 하고 싶었지만 빈손으로 오기가 쑥스러워 하던차 마침 간장이 떨어져 주문을 하고 내내 기다렸답니다. 드디어 택 배 아저씨가 배달한 박스를 뜯고보니 하나하나 고개를 내밀면서 "저 여기 있어요."하는 소리에 보았더니 엄-머! 어-머-나!!!!!! 세상에 솔뫼안해님이잖아요. 글쎄??????? 농산물들도 쥔장님을 닮는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이 놀라운 사실을 솔뫼님과 안해님은 아실런지요.그러기까지는 쥔장님들의 노고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 냅니다. 짝짝짝짝찍!!!!!!!! 고맙습니다. 음미하면서 잘 먹겠습 니다. 김천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