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물씬 느껴 지는 시월 입니다. 안해님, 잘지내고 계신지요? 한이틀 설악으로 다녀 왔습니다. 단풍도 멋 있었고 오랫만에 보는 가을 동해바다도 멋 있었습니다. 얼마 있지 않으면 지리산도 붉게 물들겠지요... 안해님도, 솔뫼님이랑 지척에 있는 계곡으로 단풍놀이를 하루쯤 다녀오시는게 어떨런지요? 언제나 일만 하시니 하루쯤 쉬시는것, 또한 중요한 활력소가 될터인데... 오늘 아침 냉장고에서 된장을 찾으니 아~~~글쎄, 된장이 다 떨어졌지 뭡니까? 오늘 신랑한테 틀림없이 한소리 듣게 된것 같습니다. 준비성없는 예펜네라고요...으이씨~~~^^ 늘상 듣는 얘기지만요~~원체 잘 잊어 먹어서리...ㅎㅎㅎ 급히 주문 올렸습니다.화요일저녁은 된장찌게에~~나물 비빔밥을 먹어야겠습니다. 맛있는 된장과,고추장이 도착하면요... 건강하게 보네시고 풍성한 가을 수확 하시기를.. 안해님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