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nu어머님^^* 지금 시각이 11시를 넘어셨네요. 너무 늦게 답을 달아서 많이 기다리셨죠. 입금확인도 하고 다했는데~~~ 고구마 보낼려고 준비 해두었는데 오늘 보낼 물건들 하나도 발송을 못했답니다. 일찍 끝날거란 기대감을 가지고 추수를 시작했는데 넓직하고 크다란 논이 아니고 다락다락 계단식으로 된 다락논이라 12개나 되는 논 쪼가리 추수를 다하고 내려오니 저녁 8시가 넘었더군요. 콤바인에 불을 켜고 후라쉬로 비춰가면서 추수해주신 다락논아저씨 오늘 수고 많으셨답니다. 추수를 다 마치지 못해서~~~ 물건 발송을 못했지요. 내일 도착할거라고 믿도 기다리는 님들께 아침해가 밝으면 사정이야기를 하고 양해를 구하고 내일 모조리 발송하려고 합니다. 고구마 내일 보내면 모레 도착 합니다. 신선도를 위해서 흙 많이 털어내지 않고 보냅니다. 괜찮죠~~ 핸드폰 바꾸셨군요. 혹시 핸폰번호는 그대로겠죠. 만약틀리면 제빨리 알려주셔야 합니다. 푸우같이 생기신 junu아버님^^* 인자하게 생기신 junu어머님^^* 넘 순하게 보이셔서 그랬군요. 그래도 너그러히 용서해 주세요. 요즘 핸드폰 선전하고 다르게 마음상할일이 많더군요. 한번 따져야지 하면서도 그냥 넘어가기 일쑤죠. 내일은 꼭 고구마 보내드리겠습니다. 푹 주무시고 고운꿈 꾸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