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은경님^^* 청국장""" 잘 도착했다고 알려주셔서 감사 합니다. 은경님 계신곳은 경기도쪽이라도 서울과 가까운 곳이니 이곳 지리산쪽보다 훨씬 복잡하겠죠. 수확을 다한 들녘들이 썰썰한 색을 하고 있답니다. 농기구들도 잠시 잠 들을 자고 있답니다. 집 지키는 강아지들만~~~ 허공에 컹... 컹.... 짖는답니다. 우체부 아저씨께서 요즘이 제일 좋다고 하더군요 우편물 가져가면 인사할 어르신들이 집에 계시니 사람 사는 냄새가 난다고 허허허~~ 웃으시더군요. 청국장 맛있게 드셨다니 감사 합니다. 친구분도 어제 전화가 왔습니다. 먼저 주문한것 다 드셨다고~~ 그래서 또다시 보내드렸지요. 이야기 도중에~~~ 은경님 이야기도 하시더군요. 내일이 벌써 주말이네요. 가족분들과 저물어가는 단풍구경하시면서 행복하고 즐겁게 지내세요.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