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물건이 잘 도착하였답니다. 요즘 갑자기 치아가 영~ 말썽이라, 치과다닌다고 정신이 없어 입금이 늦어졌습니다. 저대신 애봐주신다고 고생하신 엄마께 선물로 청국장을 드리니 무지 좋아하십니다. 솔뫼농원덕분에 효녀됐습니다. 입금은 내일 할 예정입니다. 고구마는 감사히 먹겠습니다. 넘 헐하게 주셔서 염치가 없네요. 내일의 메뉴는 청국장이 될것인데, 그 맛이 정말 기대됩니다. 1~2주 안에 먹을 것은 냉장고에.. 그 이후는 냉동실로..맞나요? 감사히 먹고, 또 바닥을 보이고 있는 된장 주문드릴때 뵐게요.. 안해님 편지 읽을때마다 상상해보는 그곳 정경이란... 참~ 부럽습니다. 공기부터가 다르겟죠....... 내일 따님과 학교에 가신다구요? 오붓하고 즐거운 시간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