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경주님^^* 안녕하세요 된장과 매실엑기스 잘 도착했군요 오늘 날이 참 좋죠 봄이 오려고 며칠을 그토록 추웠나 봅니다. 어제 분재에 물을 주면서 가만히보니 마른 나무가지에 파릇파릇 조그마한 잎새를 열고 있더군요 가만히 바라보니 "이제 봄이야~~"하며 제게 귀엣말로 속삭이네요 둥글레가~~~ 보기에 약간 홍삼처럼 보이죠 냄새 자꾸 맡아보면 구수한 숭늉냄새가 난답니다. 그 맛에 둥글레 끓여먹죠 말린 취나물은~~ 우선 취나물의 질긴 줄기는 끓어내고 취나물을 물렁해질때까지 푹 삶습니다. 그리고는 찬물에 우려낸뒤에 적당히 잘라서 기름두른 팬에 달달 볶다가 간을 하고 깨소금, 참기름 두르면 된답니다. 간을 할때는 소금도 좋지만 국간장을 조금 넣으면 훨씬 맛있는 나눔이 된답니다. 쉬우니 볶아드셔 보세요 고사리나물을 볶는것과 같답니다. 토종먹거리 즐겨드시니 건강하시죠 맛있게 드시고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