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차세님^^* 늦은밤 아직 못 주무시고 계셨군요 저도 자려면 한참 있어야 한답니다. 아직 남아 있는 일을 다 마치지 못해서 낮에 잔뜩 썰어놓은 호박 하우스에 널러 갑니다. 울 옆지기 아들녀석과 함께 경운기에 실어 나르네요 저는 차세님과 이야기 하고 싶어서 조금있다가 내려간다고 했지요 호박 다 널고오면 12시가 훌쩍 넘어서겠네요 농장 밤 하늘이 참 아름다워요 밖에 나가 별을 바라보는것을 좋아하는데 차세님 생각하면서 별 많이 보고올께요 아이들 힘차게 놀고있는 모습보니 아주 건강하겠네요 우리집 아이들도 어릴때 조금도 쉬지않고 놀던모습 떠올려보며 잠시 행복했어요 잘 도착했다고 알려주셔서 고마워요 맛있게 드시면서 고추장맛 만큼 매콤달콤하게 지내세요 늘 건강하시고 고마워요^^* 저는 일하러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