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신 메일에 오늘 도착할거라 하셔서 된장찌게 재료 사놓고 눈이 빠지게 기다렸는데 저녁 6시가 지나서야 도착했어요. 얼른 찌게 끓여서 맛있게 한그릇 뚝닥해치우고 몇자적어요. 애들때문에 또 게을러서 인터넷쇼핑을 많이 하는데 처음 거래나 가입을 할땐 먼저 게시판을 살펴보고 결정을해요. 게시판에 올라온 글들이 모두 맛에대한 칭찬과 감사로 가득차서 한눈에도 정말 믿음이 간다고 생각이 들더군요. 맛을 창조하면서 들이는 정성만큼 홈페이지가 정성과 따뜻한 정으로 가득하네요. 기대이상으로 맛있고, 같이 보내주신 취나물이랑 둥글레덕분에 기쁨과 고마움으로 마음이 훈훈했어요. 글쏨씨도 있으시고 사진보니 정말 나이보다 젊고 예쁘세요. 아저씨도 인상이 좋으시네요. 앞으로 왕팬이 될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수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