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사랑해 오월은 어느새 사월을 밀어내고 깊은밤속에서 그렇게 새벽으로 열려지니 밤새.. 뒤척여 대던 지친몸 늬일때 숨가쁘게 달려온 새벽은 어둠을 말끔히도 씼어내고 투명한 유리빛으로 오월의 아침을 껴안는다 메말라 타는듯한 목줄기에 찬냉수 한모금으로 적시니 발끝까지 시려운 전율로 꽃혀져 버리고 뽀오얀 안개옷을 입은 만물의 영장들은 눈을 부비며 숨을 내쉰 소액들을 서서히 뿜어낸다 밝아지는 투명함을 감고 이름도 모르는 아침새들의 영롱한 자쥐러짐에 밤새 꼭꼭 닫힌 창문이 열리면 코끝으로 몰려오는 오월의 싱그러움은 마냥 묻혀지면 가숨으로 깊게 담아낼때 빠름으로 동화되는 메마른 신체는 또다시 재생으로 덭혀져 간다 맑고 청아한 아침을 이렇게 맞는것이 왠지 죄스러워지는것은 뜨이지 않는 눈을 가진 친구가 슬며시 생각나서 일까 오월이 열린 이아침에 오늘 하루도 무한한 기뿜속에서 바쁘게 움직이는 사람들 사람들 모두가 행복한 날이 되시옵기를 ---한 동 준--- 솔뫼농원의 이사한곳에서의 무궁한 발전을 바라면서... 나날이 행복한 생활 하세요...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