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선 어머님^^* 잘 지내시죠 어제 딸아이 입학식 맞죠~~ 저희 집 아들넘과 딸램이도 어제 입학을 했답니다. 입학식에 저희는 가지 않았답니다. 아들넘과 딸램이가 입학식 한것을 자세히 적어서 메일로 보내주더군요 요즘 핸드폰 요금 엄청 나온다고 서로 메일만 주고 받는답니다. 못 가봐서 쪼매 미안했지만 씩씩하게 잘 하고 있어서 마음이 놓였지요 자취하는 살림살이 잘 챙겨주고 왔군요 그 속에 저희 된장과 고추장이 함께 숨쉬고 있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설레입니다. 딸아이 엄마닮아 야무져서 잘 할거예요 소식 전해주셔서 감사하구요 딸아이 생각하시며 행복하게 지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