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독대 마을 님^^* 안녕하세요 옆지기 염려덕분에 잘 도착했습니다. 아침에 전화번호를 물어서 제가 알려주었지요 그동네가 예전에 살던 곳이라 쉽게 찾아갔으리라 믿고있었지요 엄청 큰 장독을 영차~~ 하면서 씻고 있으니 옆지기 일 잘마치고 귀가하더군요 낑낑대면서 장독씻는 모습이 안쓰러운지 금새 작업복 갈아입고 나와서 장독을 들어 옮겨주더군요 집으로 들어와 따끈한 커피한잔을 마시며 장독대 마을님 만나뵌 이야기를 들려주네요 만나서 기분 좋은 님이라고 하시어서 듣고있던 제가 더 기분이 좋았답니다. 어제 오랜만에 만난 지인들과 밤새 술을 많이 마신 모양인지 이글을 읽지도 못하고 깊은 잠에 빠졌네요 답글을 제가 대신올려서 서운해 하시지 마세요 내일 글을 읽고나면 더 반가와 할겁니다. 주말 즐겁게 보내시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