淸雲님^^* 12시가 넘은 시간에 淸雲님 글을 읽습니다. 가슴이 찡합니다. 그리고 존경합니다. 저는 선생님들과 인연이 많아서 인지 저희 시아버님 께서도 평생을 교직에 몸바쳤고 형님도 선생님이셨고~~~ 아이들을 사랑으로 가르치는 선생님과 친구하며 이번에 첫 교직에 몸담는 조카도 있지요 우리집 아이들 스쳐가셨던 담임선생님들 생각을 많이 해 본답니다. 그중에는 여직 아이들과 서신을 주고받는 선생님도 계신답니다. 답장을 해주시기 참 귀찮을텐데~~~ 그것도 컴퓨터로 쓴 편지가 아닌 자필로 답장을 정상스럽게 해 주시는 선생님을 뵈면서 아 역시!!! 감탄을 한답니다. 그 사랑 변치 않으시리라 믿습니다. 그리고 뒤에서 조용히 응원하겠습니다. 마음으로 힘든 아이들편에 서 주시라고 박수 보내고 싶네요 그럼요~~~ 스승과 제자는 천륜(天倫)이지요 좋은 스승밑에 좋은 제자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밤 공기가 참 맑고 좋다고 느꼈는데 淸雲님 의 훈훈한 정 때문이였군요 좋은 꿈 꾸시고~~~ 행복한 아침을 맞이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