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시지요. 급하게 살다보니 자주 소식을 전하질 못했답니다. 지리산쪽은 얼마 안있으면 철쭉소식이 들리겠군요. 어제 저녁 된장 찌게를 끓일려고 냉장고를 열어보니 된장이 다떨어져 겨우 저녁을 해결 했답니다. 오늘 된장 3개를 주문 했답니다. 맛있는된장을 혼자 먹기는 무엇하고해서 동서랑,형님댁도 하나씩 선물 하려고요. 이젠 농사철이라 무척이나 바쁘시겠죠? 매번 물건이 도착 할때마다 안해님의 정성을 함께 받고는 잔잔한 감동을 느끼고 어쩌면 이렇게 농사일도 하시면서 피곤할텐데.... 많은 배려를 해주시니 마치 친정 같아서 늘감사하게 생각 하고 있었습니다. 저희가 도울일은 맛있게 먹고 다른이들에게 널리 알려드리는 일밖에 없는것 같아서 이곳저곳에 힘닿는대로 알려드리겠습니다. 언제나 한결 같은 안해님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