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솔뫼마을 상품을 접해 보았습니다. 인터넷으로 찾아가 주문하고선 내심 많은 걱정이 되었답니다. 인터넷주문 상품에 하자가 있어 골치가 아픈적이 있었거든요. 그런데 나의 걱정이 죄송할 정도로 된장이 너무 맛있어요. 같이 보내준 정성 꾸러미(취나물,둥글레차)를 함께 받고선 친 정 엄마 생각이 나서 가슴이 뭉클. 코끝이 찡하네요. 까마득히 잊고지낸 시골 정보따리가 저를 동심으로 돌아가게 만듭니다. 네살바기 아들녀석이 된장찌개를 너무너무 맛있게 먹습니다. 여름에 꼭 한번 구경가고 싶어요. 빨리 소식 전하고 싶었는데, 늦어서 죄송하구요. 고맙습니다. 잘 먹겠습니다. 창원에서 기쁨이 엄마가 띄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