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이맘^^* 엊그제 병원에서 얼굴을 보고 한이네 가족이랑 도연이 가족이랑 행복하게 지낸것 같은데 벌써~~ 삼칠일이 지났군요 그러고 보니 많은 일을 해치웠답니다. 미역 다 먹었죠 한이아빠가 좋아하는 기장미역을 좀더 얻어다 놓고는 그곳에 갈 시간이 없어서 가져다 주지 못한 마음 에고,,,, 시간이 웬쑤여!!! ㅎㅎ 손에 물 한방울 묻히지 않고 몸조리 했다니 한이아빠가 더 고맙고 엄마와 한빛이 잘 보살핀 한이가 기특하네요 그래도 아직은 힘든 하지말고 조금씩 가벼운 운동부터 하면 좋아요 따뜻한 햇볕에 기저귀 빨래줄에 널어놓는 일 부터 시작하면 좋겠죠 그리고 모유를 수유하니 너무 맵고 짭은것은 좋지 않답니다. 부드러운 된장, 나물 부터 먹으면 좋겠네요 한이맘 먹는 음식이 모두 한빛에게 전해 진다 생각하고 조심하면 됩니다. 요즘은 날이 좋아서 한이아빠 일하기 좋죠 울 옆지기는 예초기로 풀베다가 허리를 삐끗 제대로 걷지도 못하네요 덕분에 남아있는 일들 모두 내 차지입니다. 내일은 약통메고 논두렁에 풀약쳐야 한답니다. 예초기를 내가 못 다루는 덕분에~~~ 한의원에 침 맞으러 다니니 조만간 좋아지겠죠 밤에는 소금찜질을 해준답니다. 한이맘 염려 덕분에 빠르게 쾌차할것입니다. 얼마있지 않으면 한빛 얼굴볼수 겠네요 친할아버지 쏘옥 닮은 얼굴 봐야지요 몸조리 좀더 잘 하고~~~ 한이아빠께도 안부전해주고 한이께도 뽀~~ 해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