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이 어머님^^* 오늘도 무지 더웠죠 새벽에 울 옆지기는 풀베고 저는 짚앞 텃밭에 풀을 뽑고 나니 온몸이 땀에 목욕을 한것 같았지요 낮에 집에 있을 동안은 선풍기를 옆지기께 딱 고정시켜서 그 앞을 벗어나지 않는답니다. 잠시 산풍기를 껏다 하면 야단이 나지요 더위를 너무 많이 타는것도 병 아닌지~~ 오전에 담요 두장을 큰 고무통에 담고 푹푹 밟아 지하수물도 헹구었더니 발이 얼얼~~ 이마에는 땀이 맺혀도 발이 시원하니 피서가 별건가요 ㅎㅎ 된장 잘 받으셨다니 안심입니다. 늘 맛있다는 말씀에 행복해 집니다. 달력을 보니 중복이 30일이네요 먹음직한 닭을 푹 고아서 맛있게 드시며 가족분들과 더위 멀리 쫒아버리세요 늘 보내주시는 사랑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