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정선님^^* 반갑습니다 고추장 샘용 메주를 띄우는 작업을 하다가 며칠간 집안일을 하기 위해 쉬기로 하고 여유롭게 컴 앞에 앉아 있답니다. 오전의 따뜻한 햇살이 마루 깊숙히 들어와있네요 그 햇살을 바라보며 행복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가만히 귀를 쫑긋 세우고 들어보니~~~ 들릴 듯 말 듯 지저귀는 새소리가 정겹네요 오전의 햇볕이 너무 소중합니다. 청국장 맛있게 드셨다니 기분 좋네요 저희집은 청국장을 좋아해서 매번 끓여 먹으면서도 생으로는 안먹어 보았는데 드신 분들이 이야기 하시길,,, (1)그릇에 청국장을 몇 수저 드실 만큼 덜어놓고 양조간장과 참기름을 조금 붓고 고루 섞은 후 드시면 되고, (2)(1)과 같이 버무린 청국장을 뜨거운 밥에 넣고 밥과 함께 드셔도 됩니다. (3)구운 김에 싸서 진간장에 살짝 찍어 먹기도 하고, (4)잘 익은 배추김치나 백김치에 싸서 드신다고 하더군요 청국장은~~~ 겨우내내 만들고 있으니 떨어지면 언제나 주문하시면 정성껏 보내드리겠습니다. 마지막 주문은 봄에 하시면 되는데 3월말경 마지막 주문하셔서 냉동고에 일년을 두고 드시면 됩니다. 오늘 하루도 즐겁고 행복하게 보내시고 점심 따뜻하게 맛있게 드세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