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탕께님^^* 새해 잘 보내셨죠 제가 무심해서 인사가 이렇게 늦습니다. 날씨가 엄청 춥더니 요 며칠은 봄이네요 어젯밤에 이곳은 눈이 소복히 내려서 아침농장이 하얀세상으로 변해버렸답니다. 내 마음같아서는 치우지 않고 구경하고 싶었지만 도로 여건이 눈을 그냥두면 다닐수가 없으니 울 옆지기, 아들넘과 함께 농장과 집으로 들어오는 긴 도로를 장장 서너시간에 걸쳐서 밀고 쓸고 말끔히 치웠지요 아들넘 덕분에 훨씬 수월했지만 날씨가 따뜻한 덕분에 주위 눈들도 빨리 녹네요 바탕께님 어쩌나요 홍화씨가 품절이랍니다. 친구네 집도 수매를 다해서 없다고 하는데 올해는 너무 늦게 이야기를 하셨네요 홍화는 보통 여름이 시작할무렵 수확을 한답니다. 유기농 가게서 조금 사다 드시고 6 월~~7 월경 되면~~~ 햇 홍화씨를 구할수 있으니 그때 구입하시는것이 좋을듯 싶네요 구해 드리지 못해서 죄송해요 가족분들 모두 건강하게 지내시고 두루두루 안부도 전해주시고 행복하고 즐거움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주일 이렇게 뵈서 반갑고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