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 아줌마님^^* 반가워요 며칠 엄청 추웠는데 감기모르고 지내시죠 명절이 다가오니 많이 바쁘시죠 주부들은 이것 저것 명절준비 장보기로 한창 바쁠때인것 같아요 된장 맛이 그대로 제맛이라 하시니 그 말에 제일 행복을 느낀답니다. 집앞 텃밭을 일구셨군요 철들지 않은 새들 때문에 수확양이 없죠 저희집은 콩과 팥 모종을 내어서 심는데 모종을 다 못낸곳은 그냥 심죠 며칠 지나면 까치가 콩을 다 먹어버리고 또 심으면 없어지고~~~~ 이러면서 새들과 친해진답니다. 어쩌겠어요 같이 먹고놀자는데 ㅎㅎ 마음을 바꾸고 나니,,, 까치떼들께 나눠주는 것이 편하게 되어버렸답니다. 그나마 모종에서 키운것들이 잘 여물어서 조금이나마 수확을 할수있어서 감사했답니다. 고맙게 받아주셔서 정말 좋아요 내일이 입춘이네요 봄은 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들리는듯 합니다. 올 봄에는 무엇을 심을까 고민하는 철이 왔나봅니다. 농 기계들도 겨울동안 심심 했을텐데 빠르게 봄 기지개를 켜면 좋겠네요 즐겁고 행복한 명절 보내시고 가족분들 언제나 건강하세요 한결같이 보내주시는 사랑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