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두어달전인가 가입했던 제주도회원 정은희 입니다. 친정어머님께서 눈길에 엉치뼈가 부러져서 입원하다보니 글을 남길 여유가 없어 이제서야 물건 잘 받았노라는 답신을 하게되어 참으로 미안합니다. 그리고 함께 보내주셨던 고구마 맛있게 쪄먹었고 정말 감사했습니다. 사실 인터넷 주문 상품을 받은 후 실망하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었거든요. 근데.. 이번만큼은 제가 제대로 된 물건을 만났다는 기쁨에 혼자서 생된장을 새끼손가락으로 콕콕 찍어먹어가며 희열에 떨었다면,,,,, 안믿기시죠? 솔뫼안해님.. 그리고.. 아름다운 여인을 솔뫼의안해 라는 이름으로 불려지게 만든 마누라 운 빡세게 좋으신 솔뫼님... 건강하시고 번창하소서~ 된장독이 닳아 없어지는 그날까지 앞으로도 쭈욱 가열차게 님들의 된장.간장.고추장을 얻어먹고자 대오각심 하며.. 다시한번... 건강하시고 번창하소서~~~ (뱀발:) 지난번 주문때...솔뫼것과 타농원것 함께 주문했더랬는데 솔뫼것은 마파람에 게눈감추듯 먼저 무겄꼬,,, 솔뫼의 세곱절이나 많게 주문했던 타 농원의 허벌나게 많은 된장고추장,,, 쓰디쓰고 시커먼색깔의 된장,,,, 날마다 사약묵듯 묵꼬있습니다,,,,흑흑~ ㅜ.ㅜ;; 요거 떨어지고나믄 솔뫼안해님께 바로 주문 드갑니다,,, 기다리고 계시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