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자꽃님^^* 봄날 저녁 꿈 같은 시간을 보내셨군요 염장성 글은 절대 아닌데 부러움에 꺼이꺼이~~~ 배 아픈것은 어찌 하면 나을지 ㅎㅎ 생각만해도 행복하네요 울 옆지기 티비 보다가 김지수가 나왔다하면(뒷 이야기는 안해도 알죠) 영화도 재미가 있었겠지만 그 뒷 이야기가 더 마음이 뭉클 합니다. 어제,오늘 우리집은,,, 고추밭을 완전히 정리했답니다. 예전에는 일찌감치 고춧대를 뽑고 비닐도 걷고했는데 올해는 영 몸이 나이값을 하네요 걸핏하면 병원에 가야하고~~~ 미루다 미루다 딸램이와 옆지기 대동하고 후딱 해치웠지요 곁에 가족이 있다는것 참 행복했답니다. 우리집 아이들은 아직도 학생들인데 언제 취업해서 손잡고 나들이 해볼까요 가끔은 은영이가 알바를 해서 손에 드는 가방도, 화장품, 신발도 사주곤 한답니다 그것 받으면 맘이 쪼매 그렇더군요 치자꽃님^^* 복이 참 많으세요 늘 화목한 가정을 보여주셔서 저도 좋답니다. 봄이 눈앞에 바로 보이죠 꽃들이 봄 을 알리기 시작하더군요 저녁에 은영이 진주로 데려다 주면서 옆지기 좋아하는 쑥을 캐서 쑥국 끓일려고 굴을 사가지고 왔답니다. 환절기에 감기로 고생하시지 마시고 편안하게 행복한 꿈을 꾸시면서 내일도 힘찬 하루 보내세요^^ 참... 겡수기님 만나셨다면서요 수산나님 방에서 소식듣고 많이 반가웠답니다. 쪼매 궁금하고 걱정도 되고 했는데 맘이 푹 놓이네요 언젠가 건강하신 모습 뵐수있겠죠 제 안부도 꼭 전해주시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