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내기 다 못했다면서요. 오늘 비가 조금 온다고 하더니 올려나??? 하늘을 바라보니 비가 한줄기 할 모양인데... 비가 와야 안해님 근심걱정이 사라질텐데요. 날이 너무 더워 고생하시지요. 저야 막내아가 학교에서 오면 수박 쪼개먹고 선풍기 밑에서 비디오도 보고 막내의 수다도 듣다가... 낮잠자고, 막내 맛있는 저녁 해주고 그러고 살지만... 행복한 고민인가요. 안해님게 정말 죄송스럽군요. 대신 비가 오도록... 오늘부터 기도 드리겟습니다. 하느님. 부처님. 조상님... 비를 내려주세요. 대한민국. 함양군. 유림면 국계리(?)... 사랑하는 안해님을 위해 비를 내리소서... 이제 걱정하지 마세요. 비가 곧 올것입니다. 이래도 제가 하는 기도 잘 통한답니다. 이 기도 하나로 아이들 다 대학갔답니다.(웃음) 푹 쉬시고... 절대로 아프면 안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걱정하더군요. 부럽습니다. 사랑받고 사는 안해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