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운님^^* 반갑습니다. 가족분 모두 행복한 시간 보내고 계시죠 저희 가족도 늘 해주시는 염려 덕분에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답니다. 모내기를 시작하고,,, 산에도 들에도 아카시아 향기에 머리가 어지럽운데 날씨는 뜨거운 여름이 무색할 정도로 햇볕이 강하네요 너무 강하면 부러진다고 하는데 적당히 부더러워지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지만 내일도 여전히 더운 날이 계속되겠죠 울 딸램이 일생에 제일 큰 영향을 끼친 선생님이 계신답니다. 시골로 이사와서 아주 작은학교(지금은 폐교) 에 다닐때 4학년 담임선생님 이랍니다. 방학이면 개개인께 편지를 보내주시고 편지를 보내면 아무리 바빠도 답장을 주시고 어려운이 아픈이 돌보도록 가르쳐주신 분이랍니다. 아직도 울 딸램이 그리워 하면서 몇년째 갑자기 답장이 없어진 선생님을 걱정한답니다. 청운님을 뵙고 있으면 딸램이 담임선생님이 생각나는 이유는 그만큼 교육에 열정이 가득한것을 알기때문입니다. 세상이 힘들어도 언젠가는 참 제자와 참 스승이 한 뜻이 될것 입니다. 오늘은 유난히 즐겁네요 일교차가 많이 심하니 감기조심하시고 매일 매일 학교생활 즐거움이 가득하세요 잊지않고 찾아주셔서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