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님^^* 모두 건강하시죠~~~ 저희부부도 하루 하루 알차게 보내고 있습니다. 9시 뉴스를 친구삼아 저녁을 먹고는 이제사 나눔님 글을 읽었네요 늘 아름답게 지내시는 모습에 행복이 엿보입니다. 함께한 달마시안과 또 다른식구를 이사 보냈다는 글을 읽고는 나눔님보다 준열이가 아픔이 있겠구나 싶었는데 준열이 씩씩하게 잘 지내죠 저는 엊그제 풀을 뽑다가 땡삐에게 발목을 쏘였는데 이게 시간이 갈수록 점점 부위가 번져서는~~~ 발과 다리가 두배로 붓고 알록달록 멍도들고 (두얼굴의 사나이에 나오는 헐크의 발 상상 하시면 되죠) 걸음을 못걸어서 옆지기가 엄청 고생했죠 아침부터 병원가자는 말을 귓등으로 흘리고는 마이신 한알, 두알 먹으며 견뎠더니 이제사 쪼매 사람발 다워지네요 걸음도 걸을수 있고, 신발도 신을수 있답니다. 나눔님도 큰 샘물언니와 벌 조심하세요 쏘이는 순간 하늘의 별을 땃답니다. ㅎㅎ 시골이고, 풀이 많고 산이라 걱정이 되네요 건강하게 지내시고~~~ 큰샘물언니께도 안부 전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