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아침입니다 ^^* 물이 모자라서 모내기를 중단하셨다니 어찌 하오리까 ㅠㅠ 얼른 비가 내리기를 창조주님께 기도 드리렵니다 어제는 결혼식이 있어서 강남으로 나들이를 갔다가 애들이 어렸을적에 살던 개포동으로 추억을 담으러 ^^* 지금은 재개발을 추진중인 아파트로 그 명성이 널리 알려진 우리가 살던 그 집은 흉물스런 모습으로 변해버리구 만들어놓은 산책길에 애들만큼 성숙해진 나무들만이 편안한 그늘을 만들어주고 있더라구요 결혼을해서 첨으로 집장만을 한 그때의 감격을 떠 올리니 나도 모르게 눈시울이 화끈거림을....... 세월은 참으로 빠르게도 지나가네요 아장아장 막 걸음마를 시작하던 아들녀석이 어느새 듬직한 청년으로 변해버리구 유치원 다니던 딸래미는 벌써 결혼식을 올렸으니.... 얻은 것과 잃은 것 어느쪽으로 점수를? ㅎㅎ 은영엄니! 늘 행복하신 모습을 담구 갑니다 건강하시구요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