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자꽃님^^* 잘 지내시죠 장마비가 쉴세없이 내리네요 우리집 고양이와 강쥐들이 온 몸이 젖어서 장난치는 모습을 바라보니 제네들도 비가 오니 참 심심하겠구나 싶었어요 잠시 비가 멈춘것 같네요 시끄러운 비 소리가 들리지 않네요 그것도 잠시"" 또 다시 쏟아집니다. 오랜만에 화사한 능소화를 봅니다. 제가 참 좋아하는 꽃인데 능소화를 보고있으니 차자님 웃음을 대하는듯 하네요 칙칙한 장마비에 능소화를 선물받고는 즐거워서 배시시 웃고 있는 저 상상하세요 함께 올려주신 글을 큰소리로 읽어주었더니 마루에 있던 아들넘이 큰 소리로 웃네요 좀 전에,,, 큼직한 거미 한마리가 스물스물 기어나오길레 거미다"" 소리를 질렀더니~~~ 울 옆지기 거미 냉큼 휴지로 거미를 걷어가네요 세상에서 거미와 뱀을 제일 무서워 하는 저랍니다 ㅎㅎ 그래서 맨날 옆지기가 놀린답니다. 치자꽃님^^* 선물 감사드리며 제게 보내주시는 사랑 고마워요 좋은 꿈 꾸시고 칠월달 달력을 행복한 시간으로 가득채우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