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소영님^^* 안녕하세요 아침 기분좋게 시작하셨겠죠~~~ 매미가 벌써 울기 시작합니다. 어제만 해도 조용했는데,,, 아침부터 귀를 간지럽히는 매미소리가 녹음이 짙어지면 시끄러울 정도록 울겠죠 가끔은 귀가 아프도록 울때도 있답니다. 매미소리를 들으니 정말 여름같습니다. 오늘날씨는 초가을 같지만~~~ 매실엑기스 토종매실이라 개량종보다 훨씬 신맛이 강합니다. 그기다 2년동안 황토방 항아리에서 지낸것이라 숙성될데로 다 된것이라 숙성된 맛이 나죠 몸에는 훨씬 좋은 것이니 맛잇게 드세요 그리고 된장은 시중에 파는 시판용보다는 짭습니다. 아주 옛날 할머님이 담그신것보다는 덜 짭답니다. 겨울에는 지금보다는 좀 덜짭은데,,, 여름으로 갈수록 조금 더 짭게 담아놓았답니다. 더 삼삼하면 보관상 어려움이~~~ 된장찌개 끓이실때 마늘을 넣지 않는것이 된장의 구수한 맛이 나는데 울 옆지기는 마늘 넣지 않으면 먹지 않으니 저희집에서는 마늘을 넣어서 먹는답니다. 그리고 끓여서 좀 짭다 싶으면 물을 더 넣지 마시고 감자를 넣으면 맛이 중화가 됩니다. 감자가 짠 성분을 빨아들이는 성질이 있지요 그래고 된장 끓일때 감자를 넣지 않는 분들도 많답니다. 처음 끓이시는 것이라 비율이 어려워서 그렇지 두어번 끓이면 노하우가 생긴답니다. 청양초 대신 고추가루 넣어도 맛이 칼칼해 집니다. 물을 맹물보다는 육수나, 살뜨물이 좋죠"" 멸치로 다시를 낼때는 너무 많이 넣거나 멸치내장을 그대로 넣으시면~~~ 씁거나 떫은 맛이 나니 꼭 멸치내장을 떼어내고 몇 마리만 넣어서 끓이시면 됩니다. 저희집 뚝배기 크기도 그 정도인데 밥 숟가락으로 한스푼 정도 넣어서 끓이다가 좀 싱거우면 좀더 넣곤 하죠 다음에 끓일때 처음 넣었던 양을 생각하시시고 더하기 빼기 하시면 딱일겁니다. 댓글이 제대로 되었는지 모르겠네요 바람이 부니 시원합니다. 아기랑 행복한 하루 되시고 즐거운 주말 추억 많이 만들면서 보내세요 찾아주셔서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