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혁 어머님^^* 반가워요 매일 매일 즐겁게 지내고 계시죠~~~ 이렇게 오신줄도 모르고 오늘 왠종일 종종걸음을 치며 지냈네요 비가 많이 내린다는 이야기에 된장도 좀 떠놓고 간장도 떠다놓고 이런 저런 일 하다가 물건 발송하고 나니 시간이 벌써 "금순이" 시작할 때더군요 이제 마악 저녁먹고,,, 설겆이 하고 반가운 글을 읽습니다. 답변 기다리시다가 눈병 나시지는 않으셨는지요 눈병 나면 안약들고 후다닥 쫒아 갈겁니다. 아이들 어릴때 가끔 그런일을 한답니다. 가끔 잘못을 하니 아이들이죠 그러면서 경제개념도 배우고 해야될일 하지말아야 되는일을 깨우치고 배운답니다. 심하게 야단치시지 마시고 따뜻하게 안아줘서 타일러세요 쬐끔한 돼지저금통 하나 안겨주어서 직접 100원 200원 모우도록 해봐요 그럼 돼지저금통 꼭 껴안고 지낼겁니다. 학업 마치고 오락에 빠지는것은 아이들이 모두 하니 하고 싶을겁니다. 적당히 하도록 자꾸 이야기 하면 나아질것입니다. 안아주세요 스킨쉽 이게 제일 중요하더군요 별 문제 없는데 넘 걱정 하시지 마시고,,, 매실은 잘하면 한,두병정도 나올라나 나오는데로 잘 쟁겨둘테니 염려 마세요 참... 그리고 진간장 말씀이죠 진간장은 국간장에 여러가지 약초등을 넣어서 은은한 불에 달여서 만든것입니다. 맛은 시중에 파는 진간장보다 단맛이 적고 짭은맛이 좀더 강합니다. 조림이나, 무침, 쏘스간장으로 이용하고, 드신분들은 계속해서 주문해서 드신답니다. 무 방부제라서 꼭 내장고에 넣어서 드셔야 합니다. 비 소리가 요란하네요 비 조심하시고 가족분들과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월요일 출근하셔서 만나야 겠네요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