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 경희님^^* 안녕하세요 저녁시간 즐겁게 보내고 계시겠지요~~~ 물건 바로 잘 도착해서 마음이 놓입니다. 조금 넣은 야채들,,, 별것 아닌데 고맙게 받아주셔서 제 마음이 편합니다. 못생겼지만 몸에는 좋을거니 맛있게 드세요 낮에 바람을 친구삼아 목을 놓고 울던 매미도 밤이 되니 잠자리에 들었나 봅니다. 사방이 조용한데 비 소리만 요란하네요 땅이 체 마르기도 전에~~~ 자꾸 많은 비가 내리니 밭 작물들이 걱정이네요 호박도 이제 꽃을 피우기 시작하던데 수정이 되질 않으니 열매가 모두 떨어져 버리고 아까워서 아까워서 자꾸 쳐다봤답니다. 비가 그치면 호박이 주렁주렁 달릴것을 기대하며 그때까지 암전하게 참으라며 소근소근"" 귀엣말을 해주고 발걸음을 졸렸답니다. 비 소리가 듣기 좋습니다. 툭툭 창에 부딪치는 소리가 참 좋습니다. 좋은 시간 보내시고 행복한 주말 되세요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