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수진님^^* 같은 공간에 계셨군요 먹거리 마음에 드신다니 안심입니다. 매실엑기스는 현재 3년된것이 딱 한병 남아있고,,, 올해 매실엑기스는 한창 발효중이라 오늘 오후에도 다시 한번 뒤집어 주려고 한답니다. 9월경이 되어야 판매를 할수 있답니다. 매실은 백 설탕으로 1:1로 만든답니다. 설탕을 넣지 않으면 액을 뺄수가 없으니 모든 액기스는 설탕을 넣어야 된답니다. 매실이 숙성되면서 설탕 성분이 사라지니 완전히 발효된것은 설탕걱정 하시지 않으셔도 된답니다. 황설탕이나, 백설탕 성분은 모두 같으니 어느 설탕이나 똑 같답니다. 집에서 조금 담다 드시는 님들은 설탕대신 꿀을 넣어서 만드셔도 될것입니다. 마늘은 몇해 전에 대량 심어서 판매를 했는데 마늘 대량 수입으로 마늘파동이 일어나서 그때 마늘값이 폭삭 내려 앉아서 손해를 좀 봤죠 종자값 건진것에 만족했답니다. ㅎㅎ 장에서 사다 먹는 마늘이 영 아니라서 올해는 좋은 밭마늘 종자를 구해 놓았답니다. 늦가을에 밭에유황을뿌려 마늘을 심어서~~~ 애지중지 잘 키우면 봄(5월말경)에 햇 밭마늘 탄생하니, 내년봄에는 밭 유황마늘을 판매할 예정이랍니다. 저희가 키우는것은 약이나, 비료를 하지 않으니 다른것 보다 알이 잘잘하게 나오지만 그래도 맛은 좋고 저장성도 좋다고 드신분들이 칭찬을 많이 해 주시더군요 굵은 빗 방울이 낮잠자면 딱일것 같은 속도로 비가 계속 내리고 있습니다. 그곳에는 햇볕이 쨍~~ 하고 났다니 오후시간 친구분과 기분좋은 나들이 하시며 좋은 추억 많이 만드세요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