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 미원님^^* 귀여운 아드님 기관지폐렴 소식에 마음이 쨘 했는데 미원님 손가락을 다쳐서 또 고생하셨군요 다행히 뼈가 잘 붙었다니 마음이 놓입니다. 손가락에 칼로 조금만 베어도 주부들은 고생이 엄청난데 그 고생 이야기 하지 않아도 생생한 모습으로 눈에 보입니다. 그동안 못한 일들 이제부터 모두 하셔야죠 이렇게 찾아주셔서 너무 반가워요 가을이 시작되는지~~~ 무더위 엄청나게 견뎌내더니만 벼들이 조그맣게 벼꽃을 피우고 있더군요 가을이 점점 깊어가면 푸른 들판이 노랗게 물들어서 출럴출렁 금빛파도를 치겠지요 그 즐거움을 보려고 농사짓는 맛을 놓치질 못한답니다. 주문서와 입금 확인 했어요 내일(17일)정성껏 포장해서 보낼께요 그럼 목요일(18일)에 받으실수 있으니 외출시에 손폰 열어두세요 선선한 바람이 불어줍니다. 행복한 시간 보내시고,,, 늘 건강하고 즐거운 날들이 되세요 언제나 믿고 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