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 가서 정기검진 받았습니다 요즘 자꾸 피곤하고 까부라 지는 게 갑상선 기능이 저하되었다 항진 되었다 하는것 같다네요 다음검진때 피검사 다시 해보자고~에궁이다 정말 며칠전 딸내미가 지 아빠에게 선물한 와이셔츠 상품권으로 하이얏트 호텔 와이셔츠부에서 맞춘것 찾으러 같이 갔는데 내가 답십리 촌놈이긴 하지만 정말 눈부시게 이쁘고 세련된 여자들만 북적거리대요 에효~ 웃기는것은 오서방입네다 아이구 여기선 남싸롱(남대문 시장)패션으로는 안되겠다 그래도 난 좀 괜찮은데 자긴 그 티셔츠 입고는 안되겠는데 ~허걱 이사람 남표니 맞아요? 그리 괜찮으면 난 갈테니까 괜찮은 사람은 하얏트에서 사시구랴 ~^^ 정말 웃기는 짬뽕입니다 집에와서 아이에게 이야기 했더니 아빠 떼놓고 오지 뭐하러 같이 왔느냐고 헤헤헤~ 딸내미 덕분에 호텔에서 와이셔츠 맞추더니 보이는게 없나 봅니다 홧김에 확 질러버려?~ 이러다 정말 지름신 강림하실라 ㅎㅎㅎ 안해님 제가 이러고 삽니다~ 바쁘신데 실없는 소리만 하고 간다고 혼날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