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현철님^^* 반갑습니다. 그동안 건강하게 잘 지내셨죠 청국장 띄우는 광목이 낡아서~~~ 미루다가 늦은 오후에 진주 원단가게에 다녀왔답니다. 이곳보다 발품을 팔면 훨씬 싸고 좋은 광목을 구하기에 울 딸램이 겨울외투도 가져다 줄겸 해서 갔지요 겨울해는 빠른 속도로 넘어가고 어두운 시골거리와는 다르게 진주는 가로등이 호화롭게 너울 너울 춤을 추고있어서 눈이 호사를 했답니다. 어제 진주가 경남의 핵심도시가 되었다는 뉴스가 있더니 곳곳에 축하인사가 붙어있고 활기가 넘쳐나더군요 새로운 환경에 대한 호기심이 가득해 보였답니다. 10시가 넘어서 집에 와서는 황토방에서 띄우는 찌개용청국장을 뒤집어 주고 자연히 황토방찜질도 하면서 이제야 글을 읽었답니다. 답이 늦어서 죄송하네요 햅쌀은~~~ 저희가 먹을것을 조금 여유있게 남겨두어서 20키로는 드릴수 있습니다. 주소가 제게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혹시나,,, 주문하시게 되면 전화나 문자(016-585-7950)주시면 됩니다. 마감 뉴스가 끝나는 티비 소리가 들리네요 편안하게 주무시고 내일도 행복하게 보내세요 잊지않고 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