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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감사드리고 싶었는데 이제서야 글을 남깁니다. 그간 그냥 주문했었고 이번에 처음으로 회원 가입해서 주문했답니다. 기억 하실지 모르지만... 넘 맛있게 잘 먹구있어요. 항상 정성어린 편지와 덤으로 넣어주시는 나물류...그리고 이번엔 밤 고구마. 넘 감사해요. 받자마자 삶았답니다. 정말 밤 같앴어요. 금새 잘익은 김치와 뚝딱 헤치웠답니다. 저흰 특히 막장을 아주 잘 먹거든요. 평소에 청국장은 냄새난다며 잘 안먹는데 이번에 한번 주문해봤습니다. 오늘 저녁은 청국장을 끓여 볼까 합니다. 항상 좋은 재료 맛난 장 담그시길 바랍니다. 우리 아이가 저보고 된장찌개 식당하라네요... 처음 맛 변함 없길 기도드립니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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