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향운님^^* 안녕하세요 11월의 마지막날 밤이 저물어갑니다. 잘 지내시죠~~ 배추 절여서 잘 씻어서 대나무 소쿠리에 물을 빼고 있답니다. 멸치 액젓에 고춧가루 듬뿍 넣고 양념도 해놓고 청강과 찹쌀넣고 백김치 양념도 만들어 두었고, 내일 일찍 배추에 양념만 하면 우리집 김장 끝이랍니다. 배추가 꼬솜하니 달고 맛있어서 올 김장도 맛나게 될듯합니다. 아직 김장 하시지 않으셨는지요 주말부터 눈도 많이 내린다는 이야기에 빨리 김장을 해서 다행이다 여기고 있답니다. 현재 빻지 않은 건고추는 없답니다. 방앗간에 가서 김치 담글 고춧가루와 올해 고추장 담글 고춧가루를 몽땅 빻아두었답니다. 미리 말씀을 하셨으면 건고추를 좀 남겨두었을 것을 어쩌죠 그리고 고춧가루는~~~ 고춧가루로 빻아 둔것이 키토산(무농약)고춧가루 밖에 없답니다. 키토산은 1근(600그램)에 15,000원 입니다. 주문받은것 보내면 좀 남을듯 한데 필요하시면 연락주세요 아침에 연락주시면 내일 보낼수 있습니다. 도움이 되었는지 모르겠네요 가족분들과 즐거운 시간 보내시고 2005년의 마지막 달 12월 행복하게 시작하세요 항상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