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나님^^* 12월의 첫날 뵙게 되서 행복합니다. 오늘 김장을 모두 마쳤답니다. 고춧가루 듬뿍넣은 김치 한단지. 잘 삭혀두면 옆지기 뿅 가는 백김치 한단지. 무우청 길게 달려있는 알타리 한단지. 요렇게 담아서 장독간에 두고 바라보니~~~ 갑자기 김치부자가 된듯 한 마음에 기분이 좋더군요 점심때는 방금 치댄 김치에 삼겹살 구워서 옆지기랑 친구랑 친구신랑이랑,,, 김이 모락나는 쌀밥을 포대자루 깔고 먹었지요 찬 바람이 시원하게 불어도 추운줄 모르고 맛있더군요 저만 맛나게 먹은것 같아서 죄송해요^^ 보내주신 옷은 싸이즈 잘 맞았답니다. 어제 손폰으로 전화를 했는데 부재중인것 같아서 문자만 보내고 분위기 있는 나나님 목소리듣는 즐거움을 놓쳤답니다. 은영이 검정 코트 입으니 숙녀티가 팍 나는것이 엄청 어울렸답니다. 코트를 입고는 좋아서 팔짝팔짝 뛰더군요 ㅎㅎ 담에 코트입은 사진 한컷"" 사진방에 올려둘께요 나나님의 사랑 따뜻하게 입으며 겨울 잘 지내겠습니다. 그리고 청국장과 가루 청국장은 오늘(1일)정성껏 포장해서 발송을 했습니다. 내일 금요일(2일)에 받으실수 있으니 맛있게 드세요 맛있게 드셨다니 넘 좋아요 12월은 많이 분주한 달이죠 분주함 조금씩 즐겁게 나눠서 사용하시고 가족분들과 오붓하고 행복한 저녁시간 보내세요 항상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