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티비에서 의류업을 하시는 상인이 나와서 했던 말이 떠오릅니다. "추위는 3월까지 이어지는데 사람들의 마음에는 겨울은 12월까지라는 생각이 있는 것 같다. 겨울 옷은 12월까지만 사 입고, 1월부터는 사 입는 대신에 장농에 있는 옷을 꺼내 입는다. 그래서 우리는 1월부터 봄상품을 내 놓아야 한다." 그분의 인터뷰를 들으며 세월을 앞서가는 사람들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아직 겨울이 한창인데도 봄에 뿌릴 씨앗을 준비하시던 부모님의 모습도 떠올랐습니다. 12월이 지나면 희망 가득한 날에서 희망이 이루어지는 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화이팅!!!